오늘은 공주에 사는 친구가 초대해줘서,
공주 신관동에 있는 석갈비집 ‘배꼽’에 다녀왔다.
맛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좀 했는데, 솔직히 말하면 엄청난 맛집까진 아니고
비주얼 좋고, 분위기 괜찮은 가볍게 한 끼 하기 좋은 고깃집 정도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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📍 위치 & 분위기
공주 시내 쪽(신관동)에 위치해 있고,
가게가 꽤 넓어서 가족 단위 손님들도 편하게 올 수 있는 구조였어.
방도 따로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오기도 괜찮은 느낌.
주차도 가능했는데, 식사 시간 피크에는 자리가 좀 빠르게 찰 듯.
👉 배꼽 지도 링크 (네이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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🍖 메인 메뉴 – 석갈비 & 소갈비
석갈비(15,000원 기준)는 숯불에 구워져 나오는 스타일이라
비주얼이나 향은 확실히 괜찮았고, 첫 인상은 꽤 좋았어.
양념도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편. 먹는 데 부담은 없었고,
같이 나온 반찬도 깔끔했어.

밥을 따로 시키면 된장찌개가 같이 나오는 건 장점.
밥이랑 된장이랑 같이 먹으면 은근 잘 넘어감.
함께 간 친구가 추천해서 소갈비도 추가로 시켰는데,
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미국산 소고기라 큰 기대는 안 하는 게 좋고,
양념이 살짝 단 편이라 밥이랑은 잘 어울렸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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⭐️ 총평
비주얼 & 향: 👍
맛: 괜찮은 편 (기대보다는 무난한 수준)
구성: 반찬 깔끔, 공깃밥+된장 서비스 좋음
분위기: 넓고 방도 있어서 가족모임에도 무난
가격 대비 만족도: ★★★★☆ (맛 기준으로는 ★★★½ 정도)
✔️ 일부러 찾아갈 만큼은 아니지만,
공주에서 친구 만나거나 가족 식사하러 간다면 한 번쯤은 들러볼 만한 곳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