⛰ 간만에 반차 데이트오랜만에 와이프랑 둘만의 데이트.아이들은 유치원에 잘 보내두고, 우리 부부는 오전 반차 내고 슬쩍 나왔다.서산 벚꽃명소를 검색해보니 개심사랑 해미천이 많이 나오던데일단 개심사로 출발!⛰ 개심사 가다 중도포기..;가는 길도 예쁘고, 저수지 따라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기분 좋았음.차를 주차하고 도보 15분 정도라길래 슬슬 걷기 시작했는데,한 10분쯤 지나니까 갑자기 꽤 높은 계단 구간이 나옴.산공기 마시며 걷는 건 좋았지만,이 계단은 오늘 체력으론 무리겠다 싶었고, 시간도 좀 타이트해서 결국 고백(Go back)“그냥 해미천 가자…”바로 차로 복귀ㅋㅋ※ 나중에 알았는데, 개심사까지 계단 다 오르면 정말 멋진 풍경이 있다고 함.다음에 체력 여유 있을 때 꼭 다시 가봐야겠다.🍣 점심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