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/04/19 3

반차내고 간만에 와이프랑 서산 데이트

⛰ 간만에 반차 데이트오랜만에 와이프랑 둘만의 데이트.아이들은 유치원에 잘 보내두고, 우리 부부는 오전 반차 내고 슬쩍 나왔다.서산 벚꽃명소를 검색해보니 개심사랑 해미천이 많이 나오던데일단 개심사로 출발!⛰ 개심사 가다 중도포기..;가는 길도 예쁘고, 저수지 따라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기분 좋았음.차를 주차하고 도보 15분 정도라길래 슬슬 걷기 시작했는데,한 10분쯤 지나니까 갑자기 꽤 높은 계단 구간이 나옴.산공기 마시며 걷는 건 좋았지만,이 계단은 오늘 체력으론 무리겠다 싶었고, 시간도 좀 타이트해서 결국 고백(Go back)“그냥 해미천 가자…”바로 차로 복귀ㅋㅋ※ 나중에 알았는데, 개심사까지 계단 다 오르면 정말 멋진 풍경이 있다고 함.다음에 체력 여유 있을 때 꼭 다시 가봐야겠다.🍣 점심은..

두가족의 해외여행, 나트랑 D-5, 떠날 준비중

✈️ 가족x가족, 나트랑으로 떠난다! 아빠들의 프로젝트 모드 ON드디어 다음 주면,우리 가족이랑 친구네 가족이 함께 나트랑으로 출발한다!아이들까지 포함해서 두 가족이 함께하는 해외여행이라 그런지기대감은 두 배, 준비물은 네 배쯤 되는 느낌이다ㅋㅋ🧒👧👦👧 총출동하는 아이 넷, 준비는 진심으로우리 집엔 5살 & 7살 딸,친구네는 5살 아들 + 7살 딸.총 4명의 아이들이 함께 움직이는 일정이라뭐 하나 빠뜨리면 안 되겠다 싶어서 체크리스트를 제대로 만들었다.짐 싸는 동안은 거의 ‘아빠 프로젝트 모드’ 발동.친구랑 “튜브는 네가 맡아줘!” “수영복은 두 벌씩은 필수!”단톡방은 하루 종일 울리고,각자 챙긴 물건 사진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.그 모습이 꽤 웃기면서도, 우리 꽤 팀워크 괜찮은 듯? 😎🛫 아이..

아빠 셋의 용인 플레이월드 탐험기

아빠 셋, 아이 다섯… 출동!오랜만에 중학교 친구 셋이 모였다.아이들 다섯을 데리고 엄마들 쉬라고 보내고, 아빠들끼리 뭉쳤다.사실 어디 갈까 고민이 많았는데,보통 키즈카페는 2시간 기본에 추가요금 붙고,크게 놀기도 좀 애매한 경우가 많았다.그런데 여긴… 좀 달랐다.시간 무제한? 그럼 작정하고 논다찾아간 곳은 ‘플레이월드 용인점’.종일권이라 시간 제한 없이 놀 수 있는 구조였고,무계획으로 와도 3~4시간은 금방 지나간다.우리는 오후 1시부터 6시 반까지 거의 풀타임으로 놀다 나왔다.푸드코트는 넓고 쾌적하고 편의점도 있어서 이용은 편했는데,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가능하면 오시기 전에 밥은 잘 챙겨 먹고 오는 걸 추천.2025년 오픈한 신상이라 그런지, 확실히 깔끔했다여긴 2025년에 새로 오픈한 곳이라..